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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윤아 "나만의 매력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기사입력 : 2017.10.10 오전 9:51
소녀시대 윤아 인터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소녀시대 윤아 인터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윤아가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17년은 유독 윤아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한 해다. 소녀시대의 데뷔 10주년이기도 하고, 배우 윤아로서도 10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멤버로서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지만, 배우로서 활약한 건 지난해부터다.


'The K2', '공조', '왕은 사랑한다'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 윤아'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 스스로도 점점 욕심이 생겼다고 했다. 우리가 알던 윤아가 아닌, 새로운 윤아를 꺼내 보이기 시작한 이 시점에 윤아와 나눈 이야기들을 지금 공개한다.


-임시완 면회를 다녀왔다고?
"시완 오빠 면회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매니저 없이 다녀왔다. 방송 끝나기 전에 면회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작품 끝나기 전에 갔다 왔는데 살도 많이 타고, 빠진 것 같더라. 여전히 씩씩하고 밝고 멋지게 생활하는 것 같았다. 아쉽게도 '왕은 사랑한다'는 하나도 못 봤다고 해서 원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얘기해줬다. 사인 CD도 몇 장 주고 왔는데 너무 고맙다면서 대박이라더라.(웃음)"


-'왕은 사랑한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나
"저인 것 같다.(일동 웃음) 시완 오빠도 분위기 메이커였다. 스태프한테도 잘 대하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때가 많았다. 좋은 업무 환경이라고 부러움을 받을 만큼 고마운 점이 많았다. 셋이 다닐 때 재미있었고 서로 토닥여주면서 지치지 않게 해줬다. 후반부로 갈수록 각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언제쯤 붙나 얘기할 정도로 힘이 많이 됐다."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았고, 걸그룹들의 롤모델이 되는 그룹인데 미래에 대해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나
"10주년이 쉽진 않다. 그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저희끼리는 '우리 멋지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앞으로 계획은 서현이와 수영 언니가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어서 당분간은 개인 활동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은?
"취미로 할 수 있는 것을 배우고 싶다. 일은 항상 하니까 개인적으로 충전이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을 하고 싶다. 휴식기에는 요리도 배웠고, 운동도 해봤는데 그런 것처럼 언어도 더 배우고 싶다. 그때 배웠던 취미나 운동도 다양하게 배워보고 싶다. 시간이 되면 천천히 꾸준히 하고 싶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생겼다. '왕은 사랑한다' 제작진과의 첫만남에서 어떤 얘기를 들었나.
"목소리와 발음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 얘기를 (여타 제작진이) 많이 해주셔서 꾸준히 좋아야 할 것 같다. 연기에 관해서도 얘기를 많이 해주시곤 했는데, 요즘은 저와 얘기를 나누고 상의하고 싶어하는 부분도 있더라. 이전 작품들을 통해 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저만의 매력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더 많은 작품을 하고 난 후에 대중이 '윤아는 이런 걸 잘하는데'라고 떠올릴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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