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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심쿵 모먼트' 선사…'시청자 홀릭'

  • 이우정 인턴기자

    • 기사

    입력 : 2019.03.29 11:06

    한예슬, 다크한 이미지로 이미지 변신 / 사진: SBS '빅이슈' 방송 캡처
    한예슬, 다크한 이미지로 이미지 변신 / 사진: SBS '빅이슈' 방송 캡처

    한예슬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박수진)에서 한예슬은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의 놀라운 인맥과 막강한 정보력으로 셀럽들의 스캔들을 잡아내는 편집장 지수현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한예슬은 현직 검사에게 성 접대와 폭행으로 자살기도를 한 신인배우 박신아(최서희 역)를 위기에서 구해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 줄 알았던 한예슬이 조사를 앞두고 불안함에 떠는 박신아에게 "그들보다 더 독해 지지 않으면 그들을 이길 수 없어", "네가 의지할 수 있는 건 너의 의지 뿐이야"라며 진심 어린 조언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누군가에게 곁을 주지 않고 그저 특종만 쫓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인물로만 보였던 지수현이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후 직접 인터뷰 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심쿵 모먼트'를 선사했다.


    이어 한예슬은 주진모(한석주 역)가 만든 아침 식사를 거부하다 은근슬쩍 자리를 잡고 앉는 모습으로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했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조정을 타는 등 싱그러움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한예슬은 카리스마 넘치는 권력자 지수현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츤데레 매력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드라마의 몰입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중심을 잡아내며 흔들림없이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완벽한 지수현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는 한예슬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SBS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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