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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하는' 동해와 '연출하는' 은혁…슈퍼주니어 D&E, 성장은 ing(종합)

  • 하나영 기자

    • 기사

    입력 : 2019.04.15 09:34

    슈퍼주니어 D&E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슈퍼주니어 D&E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슈퍼주니어-D&E(이하 D&E)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는 오늘(14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를 발매하는 D&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D&E의 새 앨범 'DANGER'에는 타이틀곡 '땡겨'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 한층 깊어진 두 사람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해 4곡의 자작곡을 수록한 동해는 "경주마를 생각하면서 이번 앨범을 그렸다"라며 "경주마 같은 경우 방아쇠를 당기면 앞만 보고 달린다. 우리도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할 테니, 팬들도 함께 가자는 내용을 담고 싶었다. 자작곡으로 참여하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생각을 팬들께 들려드리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작곡하는' 동해와 '연출하는' 은혁…슈퍼주니어 D&E, 성장은 ing(종합)

    타이틀곡 '땡겨(Danger)'는 트랩, 힙합 베이스에 일렉트로 사운드를 더해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D&E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동해는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작년 활동 이후 투어를 다니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계획을 했다. 이번에는 진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고, 은혁은 "앨범을 낼 때마다 계속해서 '남자'로 돌아오는데, 이번에는 진짜다"라며 "컬러를 블랙과 레드로 나눠서 블랙의 카리스마, 레드의 섹시함을 표현했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남자다움', '강렬함'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 은혁은 "늘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 저희가 처음 시작했을 때 디스코를 했고, 펑키 음악도 했고, 여러가지 힙합과 하우스 등 장르를 했는데, 안 했던 것들 중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의 곡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앨범을 준비할 때 앨범만 내는 것이 아니라, 콘서트 구상을 함께 하기 때문에 이런 강렬한 곡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작곡하는' 동해와 '연출하는' 은혁…슈퍼주니어 D&E, 성장은 ing(종합)

    은혁이 자신한 것 처럼 퍼포먼스 역시 한층 더 강력해졌다. 동해와 은혁은 슈퍼주니어 내 '댄스 담당'으로 손 꼽히는 멤버들인 만큼, 강렬한 군무를 선사한다. 은혁은 "올해 34살인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라며 "시작하기 전에 걱정을 했는데, 건강 영양 보조제도 챙겨먹고 있고, 최근에는 지압 슬리퍼도 신고 다니면서 건강을 많이 챙기고 있다.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팔팔한 나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동해 역시 "슈퍼주니어로도 마흔 다섯살 까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향후 10년은 거뜬하고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이특은 "저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디스하는건가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작곡하는' 동해와 '연출하는' 은혁…슈퍼주니어 D&E, 성장은 ing(종합)

    슈퍼주니어 D&E는 지난 13~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D&E'를 개최해, 새 앨범 타이틀곡 '땡겨'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슈퍼쇼7', '슈퍼쇼7S'에 이어 은혁이 연출에 직접 나섰다.


    은혁은 "영광스럽게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콘서트를 연출하게 됐다. 2011년 '떴다 오빠'를 발표하고, D&E로 활동을 오래 했는데 한국에서 처음 콘서트를 선보이게 됐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서는 콘서트라 그간 D&E의 히스토리, 음악적인 성장한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퍼포먼스를 담당하다 보니까 슈퍼주니어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퍼포먼스 위주로 구성했다. 둘만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하는 것에 신경 썼다. D&E의 아기자기한 케미를 볼 수 있는 것이 매력 같다"고 설명하며, "오늘은 둘째날 공연이기 때문에, 어제의 공연과 연출과 구성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는데, 어제 공연 후 미숙한 부분을 보완했다. 좀 더 깊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한번 했으니까 더 익숙해졌고, 호흡할 때 자연스러운 콘서트가 될 것 같다. 오늘 여섯시에 음원이 공개되는데,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감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D&E는 오늘(14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D&E는 약 2주간 국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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