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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여고괴담' 오리진 '모교' 캐스팅…14년만의 재회

  • 이우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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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9 16:50

    김서형, 영화 '모교' 주연 확정 /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서형, 영화 '모교' 주연 확정 /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서형이 '모교'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모교'는 가장 행복했지만 가장 잔인했던 시절의 모교로 은희가 부임한 순간, 죽은 친구의 비밀도 함께 깨어나는 영화 여고괴담 오리진. 극 중 김서형은 주인공 노은희 역을 맡아 스크린에 컴백한다. 학창시절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하게 된 노은희는 잃어버렸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며 극의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학원물 괴담의 포문을 열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여고괴담' 시리즈는 리부트 격인 '모교'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공포영화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한 고찰을 공포라는 장르에 녹여냈던 시리즈의 성격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이번에는 여고생들이 아닌 모교로 부임해 돌아오는 주인공 노은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더욱 강력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

    우리나라 최고의 공포 영화 시리즈로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했던 '여고괴담' 시리즈와 '믿고 보는 배우' 김서형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서형은 2005년 개봉한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 교사 희연으로 등장,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바 있다.

    또한 김서형은 최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SKY 캐슬'을 비롯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 '악녀',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봄'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에 출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처럼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역할이 가진 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장르극의 귀재' 김서형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색깔로 미스터리 장르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서형 주연의 영화 '모교'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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