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방송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X조세호, 관악구 고시촌 청년들과 현실 토크

  • 이우정 기자

    • 기사

    입력 : 2019.05.14 10:23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조세호, 신림 고시촌 방문 / 사진: tvN 제공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조세호, 신림 고시촌 방문 / 사진: tvN 제공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가 청년들을 만난다.

    14일(오늘)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한국 수도의 이름을 딴 국립대학교와 고시촌이 함께 형성되어 있는 동네로 떠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문에 '샤' 모양의 구조물이 있는 우리나라의 일류 대학교 앞을 지나던 두 자기는 인류학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만났다. '인류학과'라는 말에 조세호는 아는 선배가 인류학과에 있다고 계속 아는 체 하다가 큰 자기한테 한 소리 듣게 된다고. 이어 여학생을 통해 이 학교에 입학할 수 있기까지의 노력과 현재의 고민, 노르웨이로 교환학생 다녀온 후 바뀐 가치관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고시촌의 산증인'인 터줏대감들에게 듣는 신림 고시촌의 역사도 담길 예정이다. 우선 17년째 문구점을 운영 중인 62세 사장님은 고시촌에 입성하면 바로 구매하는 '고시생 인싸템 4종 세트'부터 가장 잘 팔리는 필기감 좋은 '지존 펜 5가지'를 소개했다. 최근 칭찬받아 본 적이 없다는 사장님을 위해 유재석은 구청장으로 변신, 표창장 전달하는 상황극에 몰입하며 촬영장 주변에 웃음을 선사했다고.

    여기에 두 자기가 만난 주변 할인마트 사장님은 "경기가 좋고 나쁨에 따라 고시촌 마트에서도 팔리는 품목이 달라진다"며 아버지와 2교대로 하루에 각각 12시간씩 휴일 없이 운영하는 마트를 통해 느끼는 고시촌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두 자기는 고시생들의 밀집 거주 지역인 대학동 고시촌을 찾아 경찰공무원을 준비중인 두 학생과 수험생들과 현실 토크를 나눴다. 한 남학생은 '20대 후반, 80대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구수한 사투리로 "그 때 붙어 있을 거니까 재밌겠네?", "연금 잘나오고 있제?"라고 재치있게 답해 두 자기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박한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전할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사람여행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14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 Copyrights ⓒ 더스타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