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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X한예리, 전쟁터에서 애틋한 재회…'시청자 응원 ing'

  • 이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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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7 17:25

    '녹두꽃' 조정석-한예리 스틸 공개 / 사진: SBS 제공
    '녹두꽃' 조정석-한예리 스틸 공개 / 사진: SBS 제공

    '녹두꽃' 조정석과 한예리가 재회한다.

    17일(오늘)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김승호) 측이 조정석(백이강 역)과 한예리(송자인 역)의 처절하고 가슴 시린 재회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황토현 전투'라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백이강과 송자인의 애틋한 재회까지 담겨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녹두꽃'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백이강과 송자인은 '그냥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굳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도 "그냥"이라는 한마디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줬기 때문.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재회를 응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되짚어 본다.

    ◆ 일본어 욕설까지, 으르렁대는 악연으로 시작

    백이강과 송자인은 첫 만남부터 꼬였다. 백이강이 방곡령을 풀러 온 송자인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기 때문. 이에 송자인은 백이강에게 일본어로 거친 욕설까지 퍼부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으르렁대며 악연으로 엮였다. 이때만 해도 이들이 가까워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 숨겨주고 살려주고, 조력자가 되다

    고부에 민란이 터지고 백이강이 아버지 백가(박혁권)와 함께 몸을 숨긴 곳은 송자인의 저택이었다. 상인인 송자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백가 부자를 숨겨준 것이지만 이로 인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백이강의 진면모를 알게 됐다. 이에 송자인은 백이강의 "그냥"이라는 한 마디에 마음이 쏠리게 된다.

    ◆ 송자인, 백이강의 삶을 응원

    백이강은 더 이상 '거시기'가 아닌 백이강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런 백이강의 결심을 가장 먼저 안 사람이 송자인이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백이강 오른손에 장갑을 끼워준 것처럼, 송자인은 멀리서 백이강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그가 무사히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 악연이 그리움으로…전쟁터에서 재회한 두 사람

    동학농민군 의병대가 된 백이강은 몇 번의 전투를 치르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했다. 그런 그의 마음 한구석에는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준 송자인이 자리 잡고 있었다. 어느 날 별동대에서 백이강에게 장갑을 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백이강은 "고운 사람"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비쳤다.

    이처럼 백이강과 송자인은 만나지 못하는 동안 마음이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그런 두 사람이 화약이 펑펑 터지는 생사의 갈림길 황토현 전투에서 재회했으나 결국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한 채 멀어져야만 했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지,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녹두꽃'은 오늘(17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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