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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X한예리, 가슴 저린 재회 예고…사랑 이루어지나

  • 이우정 기자

    • 기사

    입력 : 2019.07.12 17:40

    '녹두꽃' 조정석-한예리, 재회 포착 / 사진: SBS '녹두꽃' 제공
    '녹두꽃' 조정석-한예리, 재회 포착 / 사진: SBS '녹두꽃' 제공
    '녹두꽃' 조정석 한예리가 재회한다.

    12일(오늘)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김승호) 측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조정석(백이강 역)과 한예리(송자인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안방극장에 먹먹한 울림과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우금티(우금치) 전투 대패 후 겨우 목숨을 부지한 백이강은 도피 자금을 구하기 위해 송자인을 찾아왔다. 송자인은 백이강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격했지만, 백이강은 그런 송자인을 애써 멀리했다. 송자인의 아버지가 백이현에 협력하면서, 송자인은 군량미와 탄약을 의병에게 전달하지 못했다. 백이강은 자신의 눈 앞에서 수없이 죽어간 의병들이 떠올라 송자인에게 다가설 수 없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이강과 송자인은 같은 공간에 단둘이 마주 앉아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에는 말로 하지 않아도 알 것 같은, 수많은 마음과 말들이 담긴 듯하다.

    '녹두꽃'이 시청자에게 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하나는 백이강(조정석), 백이현(윤시윤), 송자인(한예리) 등 인물들의 맞물린 관계다. 각각 일본에 맞서는 의병, 개화를 꿈꾸며 일본 곁에 선 오니(도깨비), 이문 대신 사람을 선택한 상인 등 125년 전 이 땅을 살던 각 계층의 젊은이를 상징하는 세 주인공의 모습으로 격동의 조선을 표현한 것.

    그중에서도 몇 번이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접고 또 거두려 애썼던 백이강-송자인의 운명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두 사람이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백이강과 송자인의 재회가 공개될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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