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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X전여빈X한지은, 이병헌 감독표 청춘 감성으로 '공감 UP!'

  • 이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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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6 13:50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표 청춘일기 /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표 청춘일기 / 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이 청춘일기를 선사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 연출 이병헌·김혜영) 이병헌 감독이 30대의 솔직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는 서른 동갑내기 세 친구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이병헌 감독의 맛깔 나는 대사가 주는 웃음을 기대했다가 만나게 된 청춘의 감성은 공감의 바탕이 됐다.

    특히, 한집 살이의 계기가 된 은정의 에피소드는 눈물샘까지 자극하기도.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 홍대(한준우)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결국 좋지 않은 선택까지 하게 된 은정. 이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진주와 한주가 연신 "미안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고, 은정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기로 했다.

    다짜고짜 찾아와 라면을 끓여 먹는 진주와 "나 휴가 여기서 보내려고"라며 아들 인국(설우형)까지 데리고 와 은정의 집에 짐을 푼 한주. 겉으로는 월세 절감과 육아 분담을 위해 그녀의 집에 눌러앉은 듯 보였지만,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친구를 그냥 지켜볼 수 없었던 이들의 마음은 모두가 알 수 있었다.

    '멜로가 체질'은 구질구질한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진주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견뎌내고 있는 은정도, 육아와 일에 치여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한주도, 모두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감성 타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보단, 라면이 먹고 싶은 당장의 위기에 집중하는 것", "그냥 그 정도의 설렘을 느끼고, 이 정도의 위기에 몇 번쯤은 져도 무관한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라는 것" 등을 알게 된 이들은 또 어떤 청춘 일기를 쓰게 될까, 세 친구의 행보는 어떨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늘(16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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