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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주연상' 조여정의 귀환→현빈♥손예진 로코까지…12월, '핫한 드라마'가 온다

  • 하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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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9 17:22

    12월 기대되는 드라마 / 사진: KBS, tvN, JTBC 제공
    12월 기대되는 드라마 / 사진: KBS, tvN, JTBC 제공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20%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드라마 시장의 파이가 줄어들었다고 해도, 결국 재미가 있고, 마음을 사로잡으면 시청률은 오르기 마련이다. 특히 오는 12월,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라인업이 대거 예고되어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린다.


    ◆ <99억의 여자> 조여정, '청룡 주연상' 품에 안고 안방극장 복귀

    '99억의 여자' 캐릭터 포스터 / 사진: KBS 제공
    '99억의 여자' 캐릭터 포스터 / 사진: KBS 제공

    오는 12월 4일(수)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제 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 쥔 조여정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99억의 여자'는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던 여자가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쥐게 되며,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99억'을 둘러싼 탐욕스러운 복마전과 생명줄과 같은 돈을 지키기 위해 비루한 현실과 맞서 강하게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극 중 조여정은 절망 속에서 현금 '99억'을 손에 쥔 '정서연'을 맡아 처절한 감정 연기는 물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가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조여정 외에도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한 만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예상된다.


    ◆ 겨울이 심심한 '야구 덕후'라면 <스토브리그>와 함께!

    '스토브리그' 공식 로고 / 사진: SBS 제공
    '스토브리그' 공식 로고 / 사진: SBS 제공

    남궁민과 박은빈이 호흡을 맞추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오는 12월 13일 첫 방송된다. 특히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 팬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소재인 것은 물론, 실제 야구의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인 비시즌에 방송을 확정한 만큼,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믿고 보는 안목'의 소유자 남궁민이 극의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정말 짜임새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이야기까지 구상을 다해놓았다는 점이 좋았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힌 것은 물론, 실제 프로야구 구단인 SK와이번스 홈 구장 'SK행복드림구장'에서 주로 촬영을 진행하며, 여러 부분에서 협조를 받고 있는 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각 구단의 사정마다 스토브리그 상황이 매우 다를텐데, 이를 드라마에서 어떻게 구현해낼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 영화 속 그 케미, 이제 드라마로 만나세요…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협상'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는 현빈-손예진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tvN 제공
    '협상'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는 현빈-손예진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tvN 제공

    이름만으로 설레는 조합이다.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현빈과 손예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을 통해 특별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사석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탁월한 비주얼 케미와 연기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인 만큼, 작품을 통해 다시 인연을 맺길 바랐고 이러한 바람이 이뤄지게 된 것. 특히 '로코'로 재회하게 된 만큼, 어떤 호흡을 펼치게 될 지 궁금증을 더한다.


    ◆ 진세연 X 김정민 PD, 재회 어떨까? 토일드라마로 편성한 <간택>

    '간택' 티저 포스터 / 사진: TV CHOSUN 제공
    '간택' 티저 포스터 / 사진: TV CHOSUN 제공

    지난해 3월 TV CHOSUN 특별기획 '대군 - 사랑을 그리다'를 통해 '사극 여신' 면모를 드러낸 진세연이 올 연말, 다시 사극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대군'을 연출한 김정민 PD와의 재회작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12월 14일(토) 첫 방송을 예고한 토일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의 이야기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자리, '왕비'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간택'에 나선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펼쳐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로 진세연이 맡은 '강은보'는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고자 '간택'에 나서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간택' 제작진은 진세연에 대해 "특별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라며 감탄을 보낸 만큼,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진세연 역시 "'대군' 때 함께 했던 김정민 감독님과 다시 만나서, 그때보다도 더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전한 만큼, TV CHOSUN에서 다시 토일드라마로 편성하게 된 '간택 -여인들의 전쟁'이 어떤 반응을 얻게 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2월 14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


    ◆ '지상파 경쟁' 줄어든 월화극, 동시간대 경쟁 승자는 누가 될까…<블랙독>vs<검사내전>

    '블랙독' 2인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블랙독' 2인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검사내전' 캐릭터 포스터 / 사진: JTBC 제공
    '검사내전' 캐릭터 포스터 / 사진: JTBC 제공

    오는 12월 16일(월) 밤 9시 30분,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과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이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한다. 특히 최근 지상파가 경영난을 겪으며 드라마 대신 예능을 편성하는 등 '변칙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작이 줄어든 상황 속에서 승기를 거머쥐는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지상파 채널 중 월화드라마를 방영 중인 것은 SBS 뿐으로, 최근 'VIP'가 10%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를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 서현진과 라미란의 '워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라미란은 베테랑 진로진학부 교사 '베테랑'을 맡아 치열한 전쟁터에 떨어진 '고하늘'의 멘토를 자처,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로 거듭난다. 두 사람 역시 서로에 대한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시너지 효과'를 자신한 만큼, 많은 기대가 쏠린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은 '생활형 검사' 이선웅으로 분하고, 정려원은 이선웅의 선배이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3수석 검사' 차명주를 연기한다. 이에 '극과 극' 모습으로, 달라도 너무 다른 검사 생활을 해 온 두 사람의 '전쟁 같은' 이야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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